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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주당 12만원에 SM 주식 공개매수 마감 임박

by 김선생1 2023.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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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주당 12만원에 SM 주식 공개매수 마감 임박

하이브

하이브가 에스엠 주식을 주당 12만원에 매입하겠다는 공개매수를 곧 종료한다. 공개매수의 마지막 날인 3.1절은 공휴일에 해당한다. 하이브는 최근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로부터 에스엠 지분 14.8%를 인수해 최대주주가 됐다. 하이브는 공개매수를 통해 지분 25%를 추가로 매입해 경영권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었다. 이는 주가가 공개매수가격을 상회할 경우 공개매수에 응할 유인이 적어 투자자 참여가 줄어들 수 있다. 이미 신청한 경우에도 공개매수 기간 중에 신청을 취소할 수 있다.

 

하이브가 입찰공고를 한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에스엠 주가가 공개매수가 12만원을 밑돌았지만, 16일에는 상장 이후 최고가인 13만3600원까지 급등해 13만1900원에 마감됐다. 2/27 에스엠 주가는 공개매수가보다 낮은 11만8700원까지 떨어졌지만 이내 반등해 12만300원으로 마감했다. 하이브 측은 16일날 비정상적인 주식 매수가 있었다고 주장하며 금융감독원에 조사를 요구했다. 에스엠 발행주식 총수의 2.9%(68만3398주)를 IBK투자증권 판교점에서 이례적으로 매입했다는 것이다. IBK 판교점을 통한 거래는 하이브의 공개매수 목적을 가지고 이루어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공개매수가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카카오가 에스엠 주식에 대해 하이브의 주당 12만원보다 높은 공개매수를 가능성도 제기된다. 다만 본부장이 SM 카카오에 대한 신주 전환사채 발행을 금지해 달라며 법원에 신청한 가처분 신청 판결이 영향을 미칠 있다. 에스엠은 앞서 신주와 전환사채를 발행해 카카오 지분 9.05% 카카오에 넘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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