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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경제

조지아, 러시아법 수입 논란 카슈미르 민병대 재등장 등 오늘의 해외뉴스

by 김선생1 2023.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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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외국 에이전트에 대한 러시아 법 수입 반대 항의

조지아

조지아에서는 수천 명의 시위대가 월요일 거리로 나와 트빌리시의 의회 건물을 향해 행진하며 "러시아 법에 반대합니다!"를 외쳤습니다. 이것은 시민 사회를 제한하는 데 사용되는 러시아 법률을 수입했다는 비판을 받아온 "외국인 대리인"에 대한 법안이 통과된 이후입니다. 이 나라의 친서방 야당은 이것을 모스크바와 민주적 후퇴를 향한 발걸음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부 청사를 습격하려는 시위대를 막하기 위해 물대포, 섬광 수류탄, 최루탄 등의 무력을 사용했습니다. 진압 경찰도 전날 집회를 해산하기 위해 최루탄과 물대포를 사용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위대는 트빌리시의 주요 도로를 걸으면서 그루지야 국기와 유럽 국기를 계속 흔들었습니다.

비정부 단체와 언론 매체가 외세로부터 자금의 20% 이상을 받아 "외국 영향력 대리인"으로 등록하도록 요구하는 이 법안은 집권 조지아 드림당과 총리의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대통령은 법안에 거부 의사를 표명했지만 여당은 거부권을 무시할 충분한 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인도, 카슈미르에서 지역 민병대 부활

인도 정부는 힌두교도에 대한 일련의 치명적인 공격 이후 무슬림이 다수인 카슈미르 지역에서 지역 민병대를 부활시키기 시작했습니다. 이 전략은 인도가 반자치 상태를 철회한 지 거의 4년이 지난 지금 이 지역이 평화와 번영을 누리고 있다는 정부의 주장에 의문을 제기합니다.

지난 몇 달 동안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분쟁 지역 중 하나인 카슈미르의 잠무 지역에서 민간인에 대한 공격이 여러 차례 있었습니다. 이전에 1990년대에 폭력을 피해 도망쳤던 이 지역의 많은 힌두교도들은 이제 다시 위협을 느끼고 있습니다. 일부는 계곡을 떠나거나 시위를 위해 모여 정부에 안전한 곳으로 옮겨달라고 간청했습니다.

인도 정부는 1990년대 전투가 절정에 달했을 잠무에서 처음으로 지역 민병대를 창설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훈련이 제한되고 구식 무기를 가지고 있지만 자신과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 다시 입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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