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카월드] 구글 AI공개 대참사/ 치열한 SM 인수 전쟁/ 튀르키예 대지진/ 대우건설 시공 포기, 미분양의 위협/ 미국, 중국 풍선 격추
오늘 모자는 옛날에 썼던 모자를 그냥 쓰겠습니다.
탈세
국세청은 고강도 세무 조사를 착수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40대 주식유튜버 이야기가 나오면서 많은 연락을 받았습니다. 법인과 개인은 완전 별개라고 생각해야 문제가 안 생깁니다. 우리는 맞으면 타격감이 심하기 때문에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침착맨 번아웃, 슈카는!?
침착맨 번아웃으로 3월 전체 쉽니다. 슈카는 어떤가?! 바쁜 개인사업자의 모습입니다. 이 생활을 6년~7년을 하고 있습니다. 편의점 2~3개 돌리는 것과 비슷합니다. 번아웃 이겨내는 팁은 댓글, 채팅, 조횟수를 보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나 잘난 맛에 해야 합니다. 정신 승리라도 합시다.
목포시의회, 청년 나이를 39세에서 45세로 상향했습니다. 여러분들도 MZ 저도 MZ 입니다. 시~ 작!!!
두 번째 중국 풍선 격추
미국이 두 번째로 고고도 물체(풍선)를 격추했습니다. 서구에서는 스파이 중국 풍선으로 불립니다. 2월 초 처음 등장한 미국 풍선을 최첨단 고고도 정찰기 U-2를 발진시켜 풍선을 확인했습니다. 통신을 수집하고 지리적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여러 개의 안테나가 있었습니다. 이에 앤서니 블링컨은 중국 방문 예정을 취소했습니다. 바이든은 F-22 랩터를 발진시켜 풍선을 격추시켰습니다. 이때 발진한 전투기에 붙여진 이름이 Frank-01이었습니다. Frank는 1차 세계대전 전쟁 영웅의 이름입니다. 중국은 미국의 오버액션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민간 풍선이고 잘 못 들어갔다고 반복적으로 미 쪽에 통보했지만 결국 격추시켰습니다. 그리고 바이든 대통령은 환호했습니다. 대만정부는 ‘문명화된 국제사회에서는 용납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풍선 크기는 높이 60m짜리로 엄청나게 큽니다. 중국은 수거된 잔해를 돌려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두 번째 풍선은 아래스카에서 발견되었고, 또 F-22가 출동해서 격추시켰습니다. 백악관 존 커비는 더 이상 풍선이라고 부르지 않고, 물체라고 부른다고 했습니다.
시리아, 튀르키예 지진
시리아, 튀르키예의 지진 사망자가 10만명에 달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아직도 잔해에 깔려 있는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무너진 건물의 수는 11,342 채이고 최대 20만 명의 사람들이 아직 묻혀 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추운 날씨 때문에 골든타임은 72시간으로 예상되고 그 시간은 이미 지났습니다.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사망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건물의 견고함이 부족했고 지진이 새벽에 발생해서 피해자가 많았습니다. 사고 지역은 200년 동안 대 지진이 없었던 지역이었습니다.
올해 5월 14일은 튀르키예 대통령 선거일입니다. 에르도안 입장에서 정치적 라이벌이 감옥에 간 상황에서 승리를 낙점했으나 현재는 매우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튀르키예 인플레이션은 80%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18세기 중반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을 덮친 1755년 리스본 대지진이 다시 회자되고 있습니다. 서남쪽 200km 해저에서 대지진이 발생했는데, 규모는 8.5~9.0이었습니다. 리스본의 건물 80%가 무너져내렸고, 놀란 사람들은 해안가로 도망갔습니다. 지진 발생 40분 후 쓰나미가 몰려와 해안가에 있던 사람들을 덮쳤습니다. 도시에는 지진으로 인한 화재로 화염폭풍이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포르투갈의 시대가 끝나게 되었습니다.
2004년 수마트라 대지진도 9.1~9.3의 강도로 발생했고, 해저에서 일어났기 때문에 쓰나미를 동반했습니다. 30미터의 물의 산이 인구 32만명을 덮쳤습니다.
2011년 일본 지진 관측 역사상 최대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고, 규모는 9.1이었습니다. 쓰나미가 원자력 발전소를 덮쳤고, 그 피해가 아직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우건설 시공권 포기 440억 손실 처리
울산 동구 일산동 개발사업입니다. 시행사는 브릿지론으로 총 900억원을 조달하는 사업이었고, 대우건설은 440억 원을 보증하고, 건설비 1600억 원을 받기로 되어있었습니다. 금융사가 고금리, 고수수료를 요구했다는 문제도 있었습니다. 건설사는 돈을 던지고 나갔지만 금융사는 돈이 물려있는 상황입니다. 시공사를 못 구하면 사업 자체거 무산될 수 있습니다.
지금 문제는 미분양 증가 속도가 너무 빠르다는 것입니다. 울산 미분양 세대는 10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대구의 미분양은 전국 최고입니다. 수도권이 11000세대인데 대구만 1만 8천 세대가 넘습니다. 대구는 신규 주택건설계획이 전면 보류되었습니다. 대한주택건설협회에서 정부에 미분양 주택 매입을 요청했습니다. 결국 분양 가격을 내려야 하는데 그것이 쉽지 않습니다.
대기업 두산을 흔들었던 ‘두산 위브 더 제니스’사태가 있었습니다. 대구, 울산, 포항, 부산에서 흥행을 했고 2008년 9월 일산에 두산 위브 더 제니스 계획이 있었습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로 미분양이 폭증하던 당시, 1순위 청약 경쟁률이 0.1대 1이었습니다. 미문양분을 두산건설이 모두 떠안고 2013년 완공했습니다. 2020년 부동산 광풍이 몰아치던 시기에 겨우 다 팔아 냈습니다. 착공 후 11년 만입니다. 두산건설은 이미 2019년에 상장 폐지되었습니다. 두산 중공업은 2조 원이 넘는 자금을 지원했습니다.
빈 집의 선진국, 일본의 비어 있는 집이 15%입니다. 2023년 비어 있는 집이 1,000만 가구를 톨파했습니다. 인구 감소분을 간과했다고 하는데 대한민국 인구도 이제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 대한민국은 가구 수가 증가해서 괜찮다고 하지만, 일본 역시 가구 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일본의 빈 집은 이제 본격적인 시작 단계라고 합니다.
구글 AI챗봇 바드의 참사
마이크로소프트 챗GPT를 활용한 검색엔진 New Bing을 선보였습니다. 사티아 나델라 CEO는 말했습니다. “오늘 경기는 시작된다” 모든 소프트웨어의 범주가 근본적으로 바뀔 것입니다. 몇 주 내로 AI가 포함된 사무용 프로그램들이 공개될 것입니다. 뉴빙은 단순한 웹사이트 링크에 머무르지 않을 것입니다. 더 자세한 답변으로 검색 쿼리에 응답할 것입니다. 대답 이상의 것이 필요할 때가 되었습니다. 당신은 영감이 필요합니다. 앞으로 수 주 내에 챗 GPT4가 빙에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구글은 적색경보가 발생했습니다. 구글은 AI 여정의 중요한 이정표를 발표합니다. 회심의 무기인 바드(BARD)입니다.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라이브 공개를 했습니다. 그리고 홈페이지에 바드가 답할 수 있는 질문의 예시를 올렸습니다. Q: “제임스 웹 망원경이 새로 별견한 것들에 대해 9살 어린아이에게 어떻게 설명해줄까?” A: “제임스웹은 태양계 박의 행성 이미지를 첫 번째로 찍었어” 하지만 그것은 오답이었다. 모든 신문의 첫 장에 구글 AI 바드의 오류를 적었다. 그리고 구글 주식은 대참사가 났다. 3일에 걸쳐 12% 이상, 170조가 사라졌다. 이제 AI군비 전쟁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최근 트렌드 추이를 보면, 기후변화(전기차, 배터리) -> 알파고(AI) -> 코로나(메타버스) -> 챗GPT(다시 AI) 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자체 코딩을 할 수 있는 AI가 등장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것인가? 어디까지 발전할 것인가?
메타의 챗GPT 갈락티카는 발표 3일만에 지워졌습니다. 중국 바이두도 3월에 챗GPT 스타일의 AI봇을 출시하기로 했습니다. 한국에는 카카오에서 한국어를 탑재한 코GPT가 올해 안에 출시됩니다. 네이버도 사실 적색경보입니다. 서치GPT로 달린다고 합니다.
SM 대전
대한민국 대표 엔터사입니다. 포성이 자욱한 상황입니다. 2021년 이수만 회장이 보유하고 있던 19% 지분을 매각하려는 의사를 보입니다. 네이버는 공식적으로 인수를 포기합니다. CJENM도 2022년 포기했습니다. 당시 문제가 된 것은 라이크기획이었습니다. 이수만 총괄이 보유하고 있던 라이크기획으로 너무 많은 돈이 넘어가고 있었습니다. SM 매출의 6%가 라이선스 비용으로 넘어가고 있었기 때문에 인수가 불발된 것입니다.
2022년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이 SM 지분을 확보하며 지분 저평가를 지적했습니다. 2022년 3월 얼라인은 SM 주주들에게 공개서한을 보냈습니다. 주주총회에서 승리하며 감사 선임에 성공합니다. 라이크기획과의 계약은 조기 종료되었습니다. 2022년 12월 SM엔터의 지배구조 개선을 제안했습니다. 이사회의 과반을 사외이사로 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3년 1월 SM은 얼라인의 요구를 받아들였습니다. 사내이사 3명, 사외이사 3명 기타비상무 1명으로 이사진을 구성했습니다. 하지만 2월 4일 발표된 SM 3.0 전략 발표는 이수만을 완전히 배재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카카오는 2월 7일 SM엔터 지분 9.5% 취득 공시를 냅니다.
이수만은 격노합니다. 이사회 내부에서 최대주주 이수만을 축출하고 쿠데타를 일으켰고, 이수만은 소송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사내이사 2인이 이수만을 배신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수만은 법무법인 화우를 선임하고 전쟁을 선언했습니다. 결국 양 진영은 3월 주주총회에서 표 대결을 합니다. 표만 보면 이수만의 표가 많은데 대결이 가능할 것인가?!
지금 상태면 비슷한 수준입니다. 2월 9일 얼라인은 폭로를 합니다. 이수만의 라이크기획과 계약이 종료된 것이 아닌 이면 계약이 남았다는 겁니다. 여론전을 시작하겠다는 것입니다. 만약 이수만이 주총에서 패하게 되면 경영권을 잃게 되고, 그가 가지고 있는 주식의 경영권 프리미엄도 사라지게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2월 9일 하이브가 전격적으로 참전하게 됩니다. 이수만으로부터 14.8%를 사들이고, 주당 12만 원에 공개매수도 선언했습니다.
SM엔터 대표이사 명의 입장문이 발표되었습니다. 하이브의 적대적 M&A를 거부한다는 내용입니다. 얼라인은 12만 원의 공개매수 가격은 너무 낮다며, 대폭 인상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하이브는 단순히 하이브가 아니라 네이버와의 동맹입니다. 하이브-네이버-SM 동맹이 되는 것입니다. 카카오는 사우디 펀트로부터 1.2조 투자금을 받습니다. 이 돈이 SM대전에서 총알로 사용될지도 모릅니다.
문제는 하이브가 국내 엔터 1위 기업이고 SM이 2위이기 때문에 기업 합병 관련 공정거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야 합니다. 허가가 나지 않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난리에 최대 수혜자는 컴투스입니다. 2022년 11월 컴투스는 SM 지분 4.2%를 확보했습니다. 그리고 행동주의 펀드의 말대로 소액주주들도 행복한 상황입니다. 시장가격이 경영권 프리미엄 가격으로 달려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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