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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경제

글로벌 경제 주요 지표 및 동향 분석하기

by 김선생1 2023.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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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경제는 전례 없는 안갯속에서 전문가들에게 수수께끼 같은 미로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경제학자들의 예측은 매우 다양하며 합의된 의견도 없는 것 같습니다. 이 글에서는 주요 경제 지표와 관련 뉴스를 분석하여 그 수수께끼를 풀어나가는 데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세계 경제지표 한눈에 확인하기>>>

https://ko.tradingeconomics.com/indicators

 

세계 - 경제 지표

 

ko.tradingeconomics.com

 

미국 고용 지표와 금리

경제의 미래는 금리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최근 미국 고용 통계는 희망적이지 않아 경기 침체를 우려하는 사람들에게는 걱정스러운 소식입니다. 그러나 경제 성장률이 낮아지면 금리 역시 낮아져 경제 문제 중 일부가 해결될 수 도 있기 때문에 특정한 사람들에게는 좋은 소식이 될 수 도 있습니다. 

 

금 가격 상승

금 가격 상승은 금리 하락에 대한 기대감과 달러로부터의 투자 수요 전환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금과 달러는 자산 포지션이 비슷한 듯 하지만 눈에 띄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금은 이자가 발생하지 않으므로 금리가 상승하는 시기에는 약세가 강화됩니다. 

 

미국 은행 및 연방준비제도 대출

미국 은행의 상황은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무제한 대출을 시해하면서 점차 안정화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은행들은 저금리 예금 대신 고금리 연중 대출에 의존하고 있어 장기적으로 수익에 타격을 줄 수 있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연준은 이에 대응하기 위해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고 합니다. 

 

원유 감산

지난주 산유국들의 감산 합의는 유가상승으로 이어져 금리를 쉽게 인하하기 어렵게 만들 수 있습니다. 금리 인하를 기대하는 일부 투자자들은 이 소식을 산유국의 경기 둔화로 유가상승이 제한적일 것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5월 FOMC 회의, 동결 또는 인하에 베팅

현재 금융시장은 금리 인하 쪽으로 기울고 있으며, 5월 FOMC에서 금리를 동결할 확률은 53.6%입니다. 7월부터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연준의 주요 인사들이 추가 금리 인상을 시사하고 있지만 시장은 이를 무시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은행의 금리는

한국은행은 국내 경기 악화로 인해 금리 인상이 어렵다는 의견이 대다수이기 때문에 기준금리를 3.5%로 유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려되는 요인은 한국의 경상수지 적자로 인해 달러가 빠져나가 한국은행이 금리를 낮추기 어려울 수 있다는 점입니다. 

 

미국 은행 예금과 MMF 시장

미국 은행의 예금이 단기 채권에 투자하는 머니마켓펀드(MMF) 시장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낮은 예금 금리가 MMF 시장 금리를 따라잡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현상의 근본적인 원인은 경제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보다 금리가 더 높게 올라갔기 때문입니다. 

 

한국과 미국의 금리 차이

한국도 금리가 경제 수준보다 높았습니다. 그러나 높은 예금금리는 "레고랜드 사태"라고 불리는 유동성 위기로 인해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경기 침체기에 예상치 못한 대출 수요가 발생했습니다. 최근 우리나라도 기준금리보다 예금금리가 낮아지면서 대출 수요가 감소하는 등 미국과 닮아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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